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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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연맹 소식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하라”

공공운수연맹 3일 기자회견 열고 공기업 구조조정 비난

연맹이 이명박 정부에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실업, 복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연맹은 3일 청와대 인근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이명박 정부가 강제로 시행하고 있는 공기업 구조조정을 포기하고 인력확충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한국농촌공사의 예를 들며 사실상 15% 정원 조정의 공기업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맹은 당초 기자회견 장소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청와대로 급히 변경했다.
연맹 임성규 위원장은 “2일 이명박 대통령이 앞장서서 공기업 구조조정을 독려하고 나섰다”라며 “경기 불황기에 공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력을 확충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해야지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고 이명박 정부를 비난했다.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공기업 선진화를 비난하고 공공운수연맹 투쟁에 대해 민주노총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연맹은 기자회견문에서 “대공황에 필적하는 세계경제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수행해야 할 역할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사회복지대책 마련과 실업해소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또 “그러나 2일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점검을 보면 오히려 정반대로 가고 있다”라며 “이명박 정부는 부자를 위한 감세 정책과 이에 따른 재정부족을 공공부문 인력감축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어 “국민 여론을 도외시하고 공공부문 사유화 및 경영효율화를 추진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초래할 것”이라며 “공공부문 노동자의 요구를 무시하고 대화를 거부한다면 전면적 투쟁으로 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공공기관 대표자회의를 현재 진행되고 정세와 향후 투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운수연맹 소식

연맹 공기업 선진화규탄 1인 시위

연맹이 4일부터 15일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각각 오전과 오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인다.

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 진행된 1인 시위에는 임성규 위원장과 고동환 부위원장이 먼저 참여했다. 이어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광화문 청사 앞 1인 시위에는 공공노조 임원이 참석한다.

연맹은 15일까지 연맹 산하 공공기관 노조 임원들이 번갈아 가며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공공운수연맹 소식

미 쇠고기 저지 투쟁에 벌금 폭탄

미국산 쇠고기 운송 저지투쟁에 나섰던 공공운수연맹에 벌금폭탄이 떨어졌다.

최근 수원지방법원은 공공운수연맹 임성규 위원장 등 18명에게 모두 3,1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라는 약식 명령을 내렸다. 수원지방법원은 18명에게 작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의 벌금을 내도록 하고 만약 이를 내지 못할 시에는 1일 5만원으로 환산한 후 노역장에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공공운수연맹은 민주노총 조직적 방침에 따라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강동2냉장창고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저지했다. 연맹은 ‘미친소 수입으로 국민 건강 외면하는 이명박 정부 각성하라’라는 프랭카드를 내걸고 ‘고시 철회’, ‘전면 재협상’이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4일간 미 쇠고기 운송을 막아섰다. 그러나 경찰은 6월 30일 경찰력을 동원해 미 쇠고기 반입을 저지하는 공공운수연맹 조합원을 대거 연행한데 이어 이번에 벌금을 납부하라는 약식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공공운수연맹은 벌금을 납부하지 않고 정식재판을 일괄적으로 청구했다. 공공운수연맹은 “우리의 투쟁은 안전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를 우리 국민이 먹지 않도록 하는 정당한 투쟁”이라며 “약식 명령을 통한 벌금 폭탄은 공공운수연맹의 투쟁을 벌금으로 막겠다는 탄압”이라고 밝혔다.

공공운수연맹 소속 간부 중 벌금 액수는 다음과 같다.

임성규 공공운수연맹 연맹위원장 200만원
박용석 공공운수연맹 사무처장 250만원
정용재 공공운수연맹 조직실장 300만원
이혜선 공공운수연맹 직할협의회의장 200만원
정용진 공공운수연맹 통일위원장 150만원
나상윤 공공운수연맹 정책위원장 100만원
이근원 공공운수연맹 대협실장 150만원
박인서 공공운수연맹 조직국장 150만원

이명식 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150만원
조상수 운수노조 사무처장 200만원
정윤광 운수노조 전략조직화위원장 100만원
박태만 운수노조 조직실장 300만원
정부영 운수노조 조직국장 150만원
박사훈 운수노조 버스본부장 150만원
정호희 운수노조 정책실장 150만원
최경순 운수노조 전총무실장 100만원

이종훈 공공노조 정책국장 100만원
이호동 발전노조 전해투위원장 200만원



공공노조 소식

"조합원 가까이 다가서는 노조 되겠다"

1일 공공노조 2주년 기념식 열려

“공공노조 덕분에 복직되고 나서 ‘노조가 힘없고 낮은 노동자를 위해 있는거구나’ 생각하게 됐다. 힘들더라도 노조가 비정규노동자와 끈을 놓지 말고 같이 해달라.”
2주년을 맞은 공공노조는 우리 조합원들에게는 자부심 덩어리였다. 노조 창립2주년을 맞아 1일 오후 6시부터 서울유스호스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노조 창립 2주년 기념식’에는 이런 자부심이 넘쳐 났다.

15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는 조합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은 국립국장지부 국립국악관현악단지회의 피리 3중주 연주가 행사로 막이 열렸다.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공공노조를 지켜보면서 참 장점이 많은 노조라 생각했다. 공공운수노동자들은 앞으로도 우리자신만을 위한 운동이 아닌 전체 노동자를 책임질 수 있는 산별노조로 거듭나야 한다. 믿고 기다려주시면 통합산별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박용석 공공운수연맹 사무처장등이 참석해 2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노조의 2년을 되돌아보는 2주년 기념 영상 상영 후 중집위원 소개가 있었다. 황재도 가스공사 지부장은 “가야할 길이 멀지만 새로운 도약과 힘찬 전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원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통합산별노조 건설 방침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의견그룹들이)모여서 의견을 모아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조직 내 논의를 거쳐 통합산별노조 건설 방침을 확정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영원 위원장은 “현장에서 공공노조에 대해 비판이 있는 걸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공공노조는 어떤 투쟁의 현장에도 자랑스럽게 공공노조의 깃발을 들이댔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 많은 파업 투쟁 사업장에 지역본부가 중심이 되었고 아름다운 연대로 승화시키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우린 단 한명의 조합원이 투쟁해도 끝까지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공공노조의 활동이 진정으로 조합원 가까이 다가가는 사업이되도록 (노조를)바꾸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모범조직상 시상이 있었다. 으뜸모범상에는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가 수상했다.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는 올해 성신여대 미화 용역 노동자의 복직, 연세대학교 미화 노동자의 체불임금 해결, 덕성여대 미화노동자의 임단협 타결 등 미화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모범상에는 부산지역지부, 서울지역상용직지부, 의료연대서울지역지부, 한국가스공사지부 통영지회가 수상했다.

현장조합원들도 노조 2주년을 축하했다. 김성금 국민체육진흥공단 복직조합원은 “공공노조 덕분에 복직되고 나서 ‘노조가 힘없고 낮은 노동자를 위해 있는거구나’ 생각하게 됐다. 힘들더라도 노조가 비정규노동자와 끈을 놓지 말고 같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행사를 보면서 내년에는 모범조직상을 꼭 받아야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태복 가스기술공사지부장은 “공공노조는 참 멋있는 조직이다. 노조가 앞으로 최선봉에 설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통합산별과 09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노조 단위사업장 대표자 회의’가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공공노조 소식

‘공공노조 서울상용직지부 전 조합원 총력투쟁’

단체협약체결 촉구...29일 전조합원 집중집회

서울지역상용직지부(지부장 국승종, 이하 상용직지부)가 29일 전 조합원 집중집회를 열고 구청장협의회에 임단협 잠정합의대로 단체협약을 체결하라고 촉구했다.

상용직지부는 임단협 잠정합의까지 해놓고 지난 14일 갑자기 말을 바꿔 ‘임금협약은 예정대로 조인식을 하고, 단체협약은 추가로 교섭 하자’는 구청장협의회에 맞서 지난 20일부터 구로구청에서 매일 집회를 여는 등 투쟁을 시작했다. 상용직지부 조합원들은 서울시 자자체(25개 구청)와 서울시 사업소(도로, 한강, 남산, 대공원)에서 하수, 토목, 녹지 등의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상용직지부는 29일 오전 10시 구로역 북쪽 광장에서 상용직지부 조합원 1천여 명을 비롯해 노조의 다른지부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8년 단체협약 조인식거부 규탄결의대회’를 열었다. 강추위 속에 장시간 이어진 집회에도 노조 사회복지지부, 의료연대서울지역지부, 가스공사서울지회, 한진도시가스지부, 건설엔지니어링지부,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 서울지역시설환경관리지부, 서울지자체지부, 중소기업진흥공단지부 등이 함께해 연대를 과시했다.
대회사에 나선 국승종 서울지역상용직지부 지부장은 “구청장협의회는 적정인력 충원은 인사권이라며 교섭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력은 충원하지 않고 그 자리에 비정규직을 쓰고, 민간위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처사를 용납할 수 없으며 전 조합원 투쟁으로 돌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원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잠정합의를 어기고 있는 구청장협의회는 오만방자한 이명박 정부와 닮았다. 우리는 투쟁으로 구청장협의회를 끌고나와 조인식을 해야 한다. 노조는 서울본부와 상용직지부와 함께 투쟁체계를 만들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오후 2시 경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행진으로 구로구청에 도착해 마무리 집회를 진행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구청장실에 항의방문을 시도했지만 경찰병력이 본관 입구를 폐쇄하고 막아서는 바람에 조합원들은 건물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상용직지부에 따르면 “구청장은 며칠 전 부터 조합원들을 피해 구로구의회 건물에서 집무를 보고 있다. 오늘도 아마 구청장실에 있지는 않았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협의회는 8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잠정합의에 이르렀음에도 잠정합의 내용 중 일부조항을 문제삼아 조인식을 거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단체교섭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지부가 투쟁으로 쟁취한 집단교섭 틀마저 부정하고 노조를 와해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요 일정

연맹/ 공공노조/ 운수노조 주요 일정


● 1205(금) 15:00 전력기술노동조합 창립기념식/ 본사 6층 강당

● 1206(토) 14:00 비정규법, 최저임금법 개악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여의도
                 16:00 비정규노동자 권리선언자대회/ 동화면세점앞
                 17:30 비정규노동자 권리선언 촛불문화제/ 동화면세점앞

● 1209(화) 14:00 구조조정 저지, 공기업 경영효율화 저지 간부 결의대회/ 광화문 청사 후문
                 15:00 공공기관노조 대표자회의/ 광화문(집회 뒤 이동)

● 1211(목) 14:00 공공노조 중앙위원회 / 공공노조 5층 회의실
                 16:00 노조 투본회의 / 5층 회의실

● 1212(금) 10:00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 임금 지급금지' 대응 모색을 위한 정책 워크숍
                 14:00 지방이전기관노조 대표자회의/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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