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들의 업무 유형입니다. 1. 즉흥적으로 업무지시를 하는 스타일 제일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
팀장들의 업무 유형입니다.
1. 즉흥적으로 업무지시를 하는 스타일
제일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불러서 업무지시를 하거나
지나가다 재수(?)없게마주치면 업무지시를 하거나
집에서 쉬고 있을때 전화를 해서 심각(?)하게 업무지시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팀장들은 대부분 업무의 순서를 모르거나
업무에 대해 파악을 못하는 경우라서 생각나는 대로 업무지시를 남발합니다.
1->2->3 으로 순서대로 확정하며 진행되는 업무일 경우
1,2,3을 동시에 진행시키는 멍청함(?)도 가끔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팀장은 신나고 팀원은 환장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본인이 업무지시를 해놓고 잊어버리고 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즉흥적으로, 생각나는대로 업무지시를 무작위로 남발하니 기억을 못하는게 당연한거지만..
당근 팀원들한테 한 업무지시를 메모하지도 않습니다.
한참 지난후(몇주,혹은 몇달) 업무지시를 한게 기억이 나면 담당자를 불러서 얘기합니다.
"지난번에 지시한일 결과 어떻게 되었어?" --++
이런 스타일의 팀장 많습니다.
2. 엉뚱한 업무지시를 하는 스타일
개인적인 경험인데 팀장이 저에게 회사전화요금이 많이 나오니까
인터넷전화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 있습니다.
그래서 검토를 해보니 비용 대 효율이 떨어져서 불가하다는 검토보고서를
제출 하였습니다.
팀장 曰 : 그럼 인터넷 전화를 회사에 도입하면 안된다는 기안을 작성하게..
본인 曰 : 하지말자는 기안을 왜 작성하죠? 다른 일 하면 않되요?(니가 하면 안되냐?ㅡㅡ)
팀장 曰 : 다른 부서보다 먼저 우리가 검토했다는 사실을 남겨야 되기 때문에 기안을 작성하게..
본인 曰 : OTL ~~
현재 팀의 업무방향과 전혀 다른 업무지시 하달..
(타부서 일을 시켜놓고 이게 내일인지..넘의 일인지 분간못합니다.)
다른 팀의 동의 및 협조가 필요한 일을 일방적으로 혼자 결정하여 내리는 업무지시..
(이럴경우 다른 팀의 팀장과 박터지게 싸웁니다.)
팀원들은 팀장의 업무지시를 받아서 일하면서도 스스로 고민합니다.
"내가 이 일을 왜하는 걸까?"
군인들이야 이유를 모르고 삽질을 하지만 회사에서 업무상 삽질을 할때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3. 三災 (삼재) 스타일
팀장에게 필요한 자질을 저는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판단력, 추진력, 기억력
그런데 이 세가지가 몽땅 실종된 팀장도 있습니다.
업무에 대한 판단력도 없고..추진력도 없고...그리고 가뭄에 콩나듯 결정했던 업무에 대한
기억도 하지 못하고..
190,000,000 년 동안 검토하는 것만 좋아합니다.
본인말로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 고 말하는데..
두들기다가 인류역사가 끝날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런 팀장들은 고유의 神工(신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면 할수록 답답하고 미치게 만들어 퇴사하게 만드는
"자연친화적 구조조정 신공"...
4. 과도한 업무지시를 하는 스타일
주로 연봉제의 회사에서 많이 볼수 있는 팀장의 유형인데..
자기팀의 성과가 자신의 생존과 관계되기 때문에 팀원들을 완전히 쥐(?)잡듯 합니다.
정시퇴근은 신화요..
2시간 잔업후 퇴근은 전설이고..
야근은 현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토요일날 밤 11시30분에 퇴근한다고 팀장한테 보고했더니 이런 얘기를
들었답니다.
"개념없는 놈..."
특히 팀장이 가족과 떨어져 사는 주말부부일 경우 평일날 퇴근목표를
"오늘 출근해서 오늘(밤12시 이전) 퇴근하자"로 수정해야 할 정도입니다.
5. 책임을 회피(면피)하는 스타일
1) 담당자가 업무추진 기안을 올림
2) 팀장이 검토해보니 잘못되면 자신한테 책임추궁이 올 확률이 있음
3) 조용히 서랍속에 봉인해버리고 담당자에게는 검토지시를 내림
4) 담당자는 기다리다가 어쩔수 없이 팀장의 승인 없이 업무를 추진함
5) 잘못되어 책임추궁이 오면 담당자가 모든 책임을 지게 됨
회사 멋지게 돌아갑니다.
전 직원이 출근해서 아침부터 밤늧게까지 검토만 합니다.
prepare 만 있고 activity가 없습니다.
6. 팀장보다 능력많은 특정팀원을 인정못하는 스타일
회의시간만 대면 온갖 핑계를 대서 능력많은 팀원을 깨고 깍아내립니다.
특히 능력있는 팀원이 팀장 바로 밑의 서열일 경우 눈에 하이빔을 켜고 트집을 잡습니다.
"저넘이 인정받으면 난 짤린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일부러 중요한 업무에서 배제시키는 경우가 있고
결과가 않좋은 방향으로 이미 결정된 업무에 배정시키기도 합니다.
7. 결재만 하는 스타일
.
열심히 일하는 다른 부서 팀장 불러서 담배한대 핍니다.
결재 서류 올리면 글꼴,글자간격,글씨체,문구 등을 시비걸어서 다시 올리라고 합니다.
(특히 "~ 를 증대하고자" 하고 올리면 "~ 를 증대코져" 로 고치라고 합니다)
서류 내용은 보지않고 제목만 보고 결재를 합니다
심할경우 보고서의 앞장 제목만 보고 back을 시키면서 검토지시를 내리는 무공을 보입니다.
"난 팀장이기 때문에 관리만 한다" 고 말합니다.
(여기서 관리하는 것은 결재서류에 사인하고 임원들에거 결재서류 들고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키보드 잘못 누르면 컴퓨터 폭발하는 걸로 압니다.
가끔식 불러서 "이 사이트 회원가입 어떻게 하는거지?" 물어봅니다
컴퓨터 부팅하는데 5분이상씩 걸리면서 온갖 애드웨어,스파이웨어는 한 타스 이상 설치되어
있습니다.
웹서핑중 경고메시지는 무조건 "확인" 만 누릅니다.(액티브엑스,애드웨어등)
성인사이트는 잘 찾아다닙니다.
8. 멋있는 팀장..
이건 여러분과 제 마음속에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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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2010.04.30 1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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